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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왜 회화할 때 단어와 표현 범위가 넓어지지 않을까??
 글쓴이   eeib
 작성일시  2014-01-05 23:16:37
 조회수  3,909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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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추천  0 번



극히 제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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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공부만 시작한지 근 2년이 다 되간다. 

영어공부를 놓치기 싫어 1년동안 영어와 관련된 일도 했었다.

 

2년 이라는 시간 동안 영어가 많이 늘었다. 

이제는 외국인 친구도 사귈수 있고, 영어로 장난도 칠수도 있고, 가끔은 꿈도 영어로 꾸기도 한다.

 

개인견해로는 언어를 얻어가는 과정, 그 진행과정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한다.

 

 

1. 단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

   단어와 간단한 바디 랭귀지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단계

 

2. 질문을 만들 수 있다.

  자신의 스토리를 얘기 하지 못하지만, 질문을 통해서 

  끝없이 상대방에게서 간접경험을 얻어 낼 수 있다.

 

3. 3 ~ 4 문장 정도는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유아의 수준으로 스토리 텔링을 시작하는 단계

 

4. 겪었던 사건에 대해서 얘기 할 수 있다.

 자신의 스토리를 상대방에게 이해시킬 수 있는 단계

 

5. 토론을 할 수 있다.

  그 언어로 사유할 수 있고 바로바로 그 언어로 의견을 갖을 수 있는 단계. 

 

 

영어라는 언어를 공부하면서 언어의 성장에는 이러한 과정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모국어인 한국어를 공부할 때도 그러했고,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한번 더 느끼게 됬다.

 

지금은 내가 생각하는 언어의 성장 과정에서 영어가 4번째 근처까지 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느끼게 된 단어와 표현의 부족.

 

한국 말 처럼 단순히 단어 말고 이제는 뉘앙스로 설명을 하려고 하지만 항상 말하던 동사나 단어가 등장하기 일쑤였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뉘앙스가 없는(이미지가 없는)  단어의 해석과 뜻으로 영어 단어를 처음 접하면 그와 관련된 동작이나 사물을 그 영어단어를 뿌리로 해서 펼쳐저 나간다는 것이다.

 

예로, '찾다'란 단어를 생각하게 되면 'find' 부터 떠오르게 된다. 어렸을 때 'look'은 '보다', 'find'를 '찾다'로 배웠다. 이렇게 나의 영어단어 범주에서 '찾다'는 'find'부터 시작이 되고 '보다'는 'look'에서 부터 시작이 된다. 한번은, 외국친구와 대화를 나누다가 '~ 찾아봤어' 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 입에서 나온 말은 'I found ~~'였다. 영어를 조금 깊게 공부하면서 알게 된 find 정확한 뜻에는 

   '무언가 새로운 인식이 있어야되고 깨닮음'  이 있어야 한다. 내가 말하고자한 뜻은 이게 아니였는데 나도 모르게 한국어로 사고하는 과정을 거쳐서 영어가 나오다 보니 내 머리속의 단어범주에서 '찾다'의 최상위 개념인 'find'가 나와 버린 것이다. 올바르게 말을 했다면 'I looked around' 식으로 표현을 했어야 했다.

 

 이러면서 생기게된 버릇이 있다. 


 

1.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파악하려 한다. 

2.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와 표현들을 모으자. 

 


 처음 초등학교 때 배웠던 단어들의 뜻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도 우리가 헷갈리게 되고, 이상한 문장을 만들면서 외국인 친구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그렇게 잘못 정의된 뿌리를 없애고 제대로 된 뿌리를 머리속에 박기위해서 정확한 단어와 표현을 공부해야 된다. 글쓴이의 경우, 동사를 공부한다 치면 10분 이상은 보게 된다. 그 긴 시간 동안 이 동사의 기본적인 느낌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제시된 뜻들은 참고만 할 뿐 이다. 

 

예를 들면, 간단히 have 동사를 들 수가 있다. have동사는 영어공부 초기에는 '가지다'라고 배우게 되면서, have = '가지다' 라는 절대 수식이 박히게 된다. 그렇게 되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정확한 뜻을 알게 될때까지 어느 문장에서나 have를 '가지다' 라고 해석하게 되버린다. 

 have의 '정확한 뜻'은 주변에 존재한다는 뜻이다. 뜻 보다는 이런 뉘앙스에 가깝다. 이 것은 현재완료에 등장하는 have p.p 에서의 have에도 유효하다. 이때는 그런 상태(과거분사)가 주변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동사가 가진 그 자체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면 굳이 문자로 번역하지 않아도, 상황으로 뜻이 받아들이질 수 있다. 이렇게 상황으로 해석이 된 상태에서 우리나라 단어에 끼워 맞추면서 엄청난 뜻들이 생기게 된다. 때문에 하나의 기본 뜻 이였던 것이 여러 뜻으로 분류가 시작이 되는 것이다. 또한영어로 말을 할 때도 뉘앙스로 단어를 고르기 보다는 한글로 먼저 생각을 하고 그 한글에 맞는 영어단어를 고르기 때문에 상황과 맞지 않는 단어를 고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1 : 1 대칭으로 영작을 하기보다는 정확한 뿌리를 알아야 상황에 맞게 다양한 표현을 쓸 수가 있게 된다.

  


 

 

같은 뜻으로 쓰이는 여러 표현 중에 자주 예로 드는 것이 있다. 바로 '걱정하다'이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s/t bothers s/o, 

s/o think it matters if S V

s/t is hanging over s/o's head
s/o worries about s/t,

s/o is worried about s/t

s/o is concerned about s/t 

s/o cares about s/t 

s/t is on s/o's mind

s/t is weighing on s/o's mind.   등 등이 있다.

(여기서 s/t은 걱정거리, s/o은 걱정하는 사람)

 

글쓴이가 자주쓰는 표현은 당연히 I'm worried about s/t 이다. 이것을 자주 쓰는 이유는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다. 나의 단어범주 '걱정하다'에는 'be worried about s/t' 이 최상위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한된 표현을 극복하기 위해서 유사한 표현들을 모으는 것이다. 이 표현들을 모은 다음에 서로의 빈도를 비슷하게 만들면서 단어의 '상위', '하위' 개념을 없애려는 노력을 해주는 것이다. 대화중 '걱정하다'라는 표현을 쓰고 싶으면 'be worried about s/t'이 떠오를 것이다. 이때, 이것과 하나의 표현을 연관 지어 넣고 다른 표현으로 대체해서 쓰면서 '사건'을 만들어 준다. 이렇게, 그 표현의 빈도를 높이면 친근해 지면서 제한된 표현력이 풍부해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방법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Voca와 표현력을 넓이는 공부는 필요하다. 어느 방법이든 단순해 보였던 나의 대화 패턴에 나도 모르게 paraphrasing이라는 기법을 등장하게 도와줄 것이다. 또한 어느 순간, 외국인 친구가 '너한테 내가 단어 가리면서 느리게 말해줄 친구가 아니니까'라는 식으로 말을 걸게 될 것이다.


 한국어를 20년 이상을 사용하고 있어도 띄어쓰기, 철자가 아직도 헷갈리 듯이 언어공부는 평생해야되는 것이다. 영어도 마찬가지. 죽을 때까지 영어는 'studying' 일 것이다. 그 중 표현력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 그 간 생각해왔던 것들을 한 번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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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no image
eeib 14-01-06 09:5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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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ngPow 14-01-06 11:44
 
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참고하고 싶습니다!!
     
no image
eeib 14-01-06 20:19
 
회화공부 말씀하시는 건가요?
          
no image
역쉬 14-01-13 12:06
 
네 저도 궁금합니다. 다음글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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