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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혼술남녀 조연출 사망 .....
 글쓴이  
 작성일시  2017-04-18 15:03:14
 조회수  2,664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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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대학생활하며 정보얻으러 종종 들어오긴 했지만 그때보다 
졸업하고 취준하는 요새 더 자주 오게 되네요

이미 접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http://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17&aid=0002899955
(관련 기사)

https://www.facebook.com/akkoomonn
(동생 글이 실린 페이스북 계정)

혼술남녀의 조연출로 고생했던 CJ E&M의 신입피디가 9개월동안 근무하다 업무과중과 모욕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자살한 사건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89년생의 젊은 나이, 언론고시를 할 정도의 명석한 두뇌, 서울대학교
아까운 인재라는 생각에 가슴이 정말 먹먹해져요

저도 영화를 좋아해서 그쪽으로 공부하고 일도 해봤지만
하면 할수록 아니다 란 생각이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돈이 안되는데, 돈은 안주고, 일은 정말 힘들고, 그 살벌한 분위기에 
정말 회의적이 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댓글을 보니 호의적인 댓글이 대다수이지만 '힘든 줄 몰라서 피디 했냐','피디보다 힘든 일도 많다'
'퇴사를 하면 되지 왜 자살을 해?' 그런 댓글도 있네요...

저도 우울증을 겪어본 적이 있어서 그런 결정을 해야했던 피해자를 생각하니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즐거움에는 끝이 없다. 이 말이 정말 섬뜩하다 느꼈어요.

상당히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성격이지만

모두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힘든 일이 있으면 무조건 참고 견디지 말고 말을 하고 싸우라고도 얘기하고 싶어요.
잘못된 일을 모른척하지 말자고도 말하고 싶구요..

원체 필력이 딸리는데 어수선한 글 읽기 힘드셨다면 죄송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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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image
Zeratul 17-04-18 15:17
 
근데 퇴사를 하지 왜 자살을 하냐라는말에는 동감합니다

자살은 큰 죄에요. 남아있는 가족 지인들이 얼마나 힘들어 할까요

퇴사하고 여유좀 가지면 좋았을테지만... 역시 당사자가 아니라서 함부로 판단할순 없지만 정말 안타깝네요..
     
no image
17-04-18 15:18
 
맞아요. 이 내용도 쓰려고 했는데 깜빡했네요...
          
no image
토토로 17-04-18 18:20
 
그냥 애도에서 끝내는게 낫지 않나요. 자살할 만큼 힘든사람한테 이성적판단을 기대해서 뭐해요.
no image
로라메르시에 17-04-18 15:18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환경 너무 열악해요. 구조적으로 처우개선 할 수 있는 법을 없을지 그 많은 수익은 누구 배를 불리나요
no image
2 17-04-18 15:57
 
돌아가신 분은 서울대고 동생분이 연세대 아닌가요?
     
no image
17-04-18 16:21
 
아 네 잘못 확인했네요. 죄송합니다. 정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o image
일반남 17-04-21 01:17
 
근데 딴지는 아니지만 언론고시는 아니지 않나요 요새는 임용도 고시 언론도 고시 아무대나 고시를 막 붙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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