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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세무신고했어요.
 글쓴이  
 작성일시  2017-05-27 04: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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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때려치고 작년에 처음으로 5월에 세무신고하고 그 당시 원천징수 총액. 그러니까 세금 다 떼고 통장에 꽂힌 총 1년간의 수입은..


회사 연봉과 엇비슷 했습니다. 4200 정도 였어요.


올해는 반올림해서 4배정도 더 벌었네요.

세무사 마다 환급액이 천차 만별이네요.  오히려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곳도 있구요..


7500소득이 넘는지 묻는 항목에 넘는다고 체크할때는 좀 기분 좋았습니다.



회사땔치고 학원강사일을 하는데, 동료 선생님들 중 저는 수입이 적은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나 업무강도는 어떤 면에선 회사다닐때보다 훨씬 심하기도하고 어떤 면에서는 훨씬 편하기도 하고 하네요...

지금 이순간도 못자고 자료 만들고 있어요. 내일은 하루종일 일하구요.


샐러리맨이든 자영업자든 뭐가 되든 힘들고 여유없는 삶이라면 돈이라도 많이 버는게 좋은것 같다......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그렇진 않은것 같다..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드네요. 모르겠네요.


가끔 나도 잘하면 저 누구누구 선생님처럼 벌 수 있겠지..하는데, 이게 도전의지 내지는 거창하게 표현 하자면, '그래 새로운 목표가 생긴거네!!' .. 라고 스스로 막 최면을 걸어 보지만, 음.. 목표는 아닌 것 같아요.


이렇게 누구누구를 타겟 삼아 돈버는것으로 라도 목표를 정해야, 그래야 목표가 있는.. 원동력이 있는 삶이지 않겠나.. 싶다가도  역시 뭐가 맞는건지 뭐 어떻게 벌면서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지 여전히 잘 모르겠네요.




사실 이런 방황하는 느낌이 싫어서 퇴직을 한건데.. 말이죠.




요새는 그냥 인생 뭐 어떻게 살든 살다보면 살아지겠지... 합니다.

마냥 표류만 할줄 알았는데, 생각치도 못한 분야에서 고군분투하는 제모습을 보면 앞으로도 뭐 어떻게 되것지 싶어요.




그래도 지금 이순간만은 그나마 작년대비 늘어난 수입과, 회사다닐때 보다 물질적으로는 여유로워 진거니까 잘한거다!!... 라고 스스로 위로를 해보며, 세수 한판 하고 다시 작업해야 겠네요.



한 두시간 정도 잘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막 열정적으로 치열하게 산다.. 살고 있다. 생생하다.. 순간을 느끼고 막 숨쉰다.

이런 생각은 안듭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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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복학생 17-05-27 09:43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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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17-05-27 16:36
 
1억넘게 버셨다는 말인가요? 부럽네요. 고등부단과 강사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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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진 17-05-28 17:35
 
회사다니시다가 강사하시는것도 대단하고 더 많은 수입을 올리신다는게 더 대단하네요
no image
세법 17-06-11 08:26
 
축하드립니다~ 아무래도 강사쪽 일 하시는 분들은 
6월에 신고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다만.노파심에..
 15년도 4200에서 16년도 1억6천정도 수입 잡혔는데..

환급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래서 댓글 답니다..
당연히 납부하셨어야합니다.

흔히 말하는 단순경비율도 납부액이 발생할텐데요..
추가납 6백 이상은 하셨어야;; (기존 원징으로 480만원 내신거 외에)

실제 경비(가사경비 제외하고) 8천이상이 될리가 없습니다

프리랜서 신청서 7500이상, 이하는 복식부기 의무를 판단하기 위함이구요..

올해16년도 종소세신고는 안정적으로 하셨어야 합니다.
차후 소명 요청에 걸려?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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