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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입사 3개월
 글쓴이  
 작성일시  2017-07-01 18:20:38
 조회수  3,731 번
 추천  31 번
 비추천  0 번
새벽같이 일어나, 새벽같이 출근하고
가뜩이나 요새 덥고 습한데, 만원 지하철 타고 회사 도착하니 진이 빠지네요
앉아서 업무 메일 열고, 일간, 주간, 월간 리스트 정리하고

점심메뉴는 팀장님이 먹고 싶은 메뉴
6시, 7시가 넘었음에도 아무도 집에 가지 않는 사무실
동기들이랑 메신저로 푸념 한 10분 떨고
일하는 척하면 8시, 9시, 하나둘 슬슬 일어나면 저녁 먹고 가라는 상사들,

저녁 자리가 술 자리로 업그레이드 되고 몇 잔 먹으면
나때는 말이지, 요새 신입은~ 회사에 뼈를 묻어라
자주 나오는 멘트 TOP 3

카카오택시 부르고, 팀장부터 하나둘 보내고
지하철 역으로 후다닥 뛰어가면, 후! 막차 살아있다
택시비 안 내도 되는 안도감

도망치듯 집에 와서 샤워하고 누우면
열심히 살았지만, 뭘 했는지 모를 하루, 잘 보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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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찮은게뭘까 17-07-01 18:21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아저씨들 너무 많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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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hipp 17-07-01 23:02
 
진심 레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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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링링 17-07-02 00:21
 
진심 대체 왜 자꾸 남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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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라이더 17-07-01 23:51
 
평생 그렇게 다녀야하는 직장이라면 이직 준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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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츄이츄 17-07-02 00:16
 
다른 길을 찾는 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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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ant 17-07-02 00:39
 
회사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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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있어 17-07-03 08:46
 
28세면 때려치시고 29세면 그냥 다니셔야합니다.. ㅠㅜ  저는 28세에 때려치고 29세에 다시 신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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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감사 17-07-03 10:04
 
정말 슬프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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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 17-07-05 19:57
 
요즘 이런데 많이 없지 않나요 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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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움 17-07-06 02:12
 
열심히 살았지만 뭘했는지 모를 하루. 공감입니다. 그 하루하루가 쌓이고 쌓여 내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지, 이 의미없는 일상에 점점 익숙해져서 나중엔 정말로 열심히 살고있다고 착각하게 되지는 않을지 두렵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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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벨 17-07-11 19:59
 
이런 회사는 정말 안 좋은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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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진 17-07-22 11:58
 
아 신입 시절 생각나네요 ㅋㅋㅋ 어찌 이렇게 변하는게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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