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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진짜 개판입니다.
 글쓴이  
 작성일시  2018-06-20 0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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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관은 한창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게 당초 정부에서 인건비 예산을 많이 지원해주고, 외부인에게도 채용의 기회를 늘리고, 내부인에게는 어느 정도의 가점을 주는 시스템이였으면 문제가 없는데 예산 지원은 없다. 그리고 내부인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라는 병신같은 대통령 하나 때문에 이 사단이 난거죠.

우리 기관은 당초 정규직 전환 직무를 정하고 제한공개경쟁을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했습니다. 내부인에게는 서류 심사의 가점을 주는 대신 그 문은 외부인에게도 개방하여 모두에게 윈윈하려고 했는데 내부인들의 반발에 결국 내부인을 대상으로만 하는 적격심사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존 팀장들과 적격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들은 또 공개경쟁체제 도입하라고 난리고요.ㅎㅎ 개판이죠?

여기서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점은 무기계약직의 처우 문제인데, 이렇게 되면 자연스레 직무급을 도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도 공공기관 직무급 도입하겠다고 한 것이 이런 문제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아 정말 개판이에요.

이 정부가 얼마나 대책없는 정부인지 직접 체감하는 입장에선 알겠는데 그래도 지지율은 70%를 넘네요.ㅎㅎㅎ

누구나 상식적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일자리를 늘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내부인을 대상으로만 전환하라고 해놓고요. 인건비 지원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생색은 본인들이 다 내려고 하고..

결국 기존 직원들은 가만히 있습니까? 인건비 지원도 없으니 당연히 기존 직원들 복지 줄이고 급여 다 동결시킬 수밖에요. 그런데 이놈의 민주노총 쓰레기들은 앞에서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비정규직 전환 추진 주장하면서 또 자기들은 희생안하려고 하네요. 그래놓고 미디어 앞에서는 온갖 착한척..

정부나 노조나 다 쓰레기 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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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uluu 18-06-20 10:38
 
전 국민의 하향평준화를 위해 힘쓰는 정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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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누구든 18-06-20 14:36
 
고용의 주체는 기업과 정부인데 말씀하신 부분은 정부의 고용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정부는 노동력을 필요로 하고 노동자는 일자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고용이 이루어지는 것인데 비정규직이 늘어난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는 재정건전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부가 필요한 일에 비정규직을 사용함으로써 노동자의 삶의 질은 악화되는 딜레마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고용문제 교착의 원인 가운데 하나는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재정건전성 조건에서 사고를 멈추지 말고 재정확대라는 대안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단기적 대안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증세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세워나가야 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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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소녀 18-06-20 15:07
 
비정규직 입장에서 정규직 전환은 바라지도 않아요
노조나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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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물통 18-06-20 19:13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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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18-06-20 20:14
 
제 친구도 공공기관 다니는데 이 사안때문에 회사가 난리라고 하더라고요.
친구가 다니는 공공기관의 계약직 직원들은 거의 대부분 인맥으로 알음알음 입사한 케이스들..
연줄은 있고 능력은 없는 사람들이 계약직으로 입사해서 본인을 위치(?)를 알고 계약직의 업무와 계약직의 처우를 인정하고 다니는 케이스가 많은데, 이번 정책 변경으로 갑자기 정규직들이 하고 있는 업무와 처우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친구의 회사는.. 정규직으로 입사하기 매우 빡센 회사입니다
분통 터져 죽으려고 하더라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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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웅데엥이 18-06-20 21:48
 
현행 공공기관의 정규직 내부자들도 분통터지지만..
정작 분통 터져야하는 사람들은 공정한 경쟁을 통했으면 일자리를 얻을수 있었던 젊은이 들이라고 생각해요.
손해받는 누군가가 특정되지 않기 때문에 와서 닿지 않지만 알고보면 젊은세대 상당수가 손해인거죠.

특정인을 다구리하는게 아니라 젊은 사람 상당수가 한대씩 맞는경우로 판단되네요.

비정규직 정규화 필요성 상당부분 공감하지만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이뤄져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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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Week 18-06-21 08:46
 
우선 공공기관부터 비정규직 보다 정규직 채용에 힘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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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18-06-22 21:32
 
공공기관 다니는데 똑같습니다..정말 짜증나요 이번 정부..
회사 분위기 최악입니다 서로 물고 뜯고 싸우고 난리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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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18-06-23 22:40
 
뭐 국민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고 이상주의만 추구하는 대통령 뽑은 죄죠
박근혜 두둔할 생각은 1도없지만 박근혜가 4년을 말아먹었다면 문재인은 여러가지 정책을 통해 미래를 말아먹을 겁니다..
복지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은 버튼을 누른이상 되돌릴수도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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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POS 18-06-23 23:06
 
문재인이 대한민국 미래를 많이 말아 먹고 있지요.
복지와 임금은 한번 올리면 내리기 힘듭니다.
복지는 늘리고, 최저임금은 늘리고, 노동시간은 줄여놨죠.
경제 펀더멘탈은 벼랑 끝에 서 있는데, 마지막 칼을 댄거죠. 빨리 죽으라고.
내년부터 보시죠. 최저임금 영향으로 물가는 상승하고, 유가도 올라가서 공산품 물가도 올라갈겁니다.
경제가 안좋아서 금리를 잘 못 올리면서, 미국과의 금리차 벌어지면서 환율 튀면 수입물가도 올라갈겁니다.
물가는 튀는데, 성장은 없겠죠. 성장을 위한 어떠한 액션도 이 정부는 취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스테크플래이션이 눈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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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18-06-26 11:06
 
정규직을 많이 뽑으면 노동의 유연성이 같이가야죠. 정년이 보장되는 체제에서는 고용이 보수적일 수 밖에 없어요. 그 정년보장 때문에 사람들은 긴장감을 덜 갖게되고 결국 회사는 경쟁에 뒤쳐저서 문을 닫게 되지요 (우리가 경쟁을 하지 않는다고 세계가 똑같이 경쟁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니까요). 세상 모든 일이 내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이유는 세상 공부를 덜하고 세상을 보는 식견이 부족한 사람들이 세상을 개혁하려고 설치기 때문이죠.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이 배웠건 덜 배웠건 선한 생각을 가지고 정책을 폅니다. 물론 그 중에 사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선한 사람들은 많기 때문에 사회는 발전을 합니다 (악한자가 많은 사회는 그 반대가 되죠). 그런데 덜 배운 (책에서 지식을 얻든 사회생활에서 지식을 얻던) 사람들이 잘못된 정책을 펴면 부정부패가 만연한 사회보다 훨씬 더 최악의 상황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나는 선하고 너는 악하다"는 생각은 인간의 가장 악한 오류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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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18-06-26 11:24
 
노조는 단체행동을 통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용자가 가질 수 있는 힘은 무엇인가요. 이게 문제입니다. 사용자는 평가권을 가지든지 해고권을 가지든지 하나는 가져야 하겠지요. 해고는 워낙 중한 문제인지라 업무평가를 하도록 하자는 것이 노동개혁의 중요한 포인터 중의 하나입니다. 무노동이나 일은 덜하면서 힘을 규합한 기업 운영간섭을 막는 방법은 업무평가입니다. 그런데 박정부에서 노동개혁을 밀어부치나 일반 사무직 노동자들이 들고 일어납니다. 어떻게 공정한 평가가 가능하느냐구요? 노조의 강력한 힘을 줄이기 위한 자구책의 하나인데 사회의 구성원 누구도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이제 할수 없습니다. 그 어려움을 사회 구성원들이 떠 안아야합니다. 위에서 불평하시는 분도 구성원 중의 하나임이 분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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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HA 18-08-01 10:38
 
똑같은 기회가 주어지고 과정이 공평해야하는데, 현재상황은 결과가 공평하게 원하는 상황이네요. 주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근로의욕을 떨어뜨리는 일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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