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사랑 > 자유 > 안녕하세요. 2000년대 중반 정도 학번의 졸업생입니다 ^^ 네번째





 
[뻘] 안녕하세요. 2000년대 중반 정도 학번의 졸업생입니다 ^^ 네번째
 글쓴이   긍정의실천
 작성일시  2019-04-15 23:24:05
 조회수  2,818 번
 추천  28 번
 비추천  2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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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이라도 글을 읽어주신다면 계속해서 써보겠습니다.

시험 준비한다고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감기/몸살에 걸렸네요.
오늘 오전에 병원 다녀오니까 조금 낫네요.

몸 상태 회복되면
집 근처 산을 자주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건강해야하니깐요.^^



아직까지 학원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큰 꿈을 그리고 있습니다.

규모가 커서 학생이 많고 그래서 제가 돈을 많이 버는 .. 그런 큰 꿈이 아니라
제가 하고 있는 생각대로 학원을 운영하고, 만들어가는 그런 꿈을 꾸고 있습니다.


회사를 그만둔지 만으로 5년이 넘어가는데요.


처음 시작은 회사를 다니면서 진행되었습니다.

20살에 대학에 온 후, 1년에 명절 말고는 거의 대구를 가지 않았는데요.
서울 여자친구를 만나기도 했고, 한창 20대 중,후반 때에는 서울물?에 들려있었지요.

고향 친구랑 오전에 가로수길 .. 빈스빈스? 2층 테라스 있는 곳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구 촌놈들 성공했다며........ 그런 치기 어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쥐뿔 이뤄놓은 것은 없으면서...^^

앞의 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250만원 월급을 받으면 200만원을 모아도 될까말까한 가정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로수길에서 커피 마신 친구는
제 고향 친구 중에 가장 가정환경이 좋은 친구인데요.

대학 다니면서 같이 자취?를 한 적이 있는데
홀로 24평 아파트를 자취방으로 쓰더군요.

그 친구 옷 방에 있는 옷 한벌의 가격을 듣고..(저는 그 당시 그렇게 비싼 옷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내가 한달 동안 정말 열심히 열심히 열심히 그래도 노력해서
내가 그래도 학비까지는 아니지만, 생활비는 벌어쓰는 대견한 사람이구나 생각을 했는데..^^

처음으로 아.. 돈이 많다는 것은 이런건가?
내가 하는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것들이 있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됐죠. 그 때는 조금 부모님 탓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대학 동기랑 술자리에서 이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부모님 탓을 하니까, 그 친구가 저를 타박했는데 그 친구의 말이 맞죠.

제 역량이 아닌 환경을 탓한 거죠.


지금은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으로
환경을 바꾸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삽니다.

환경을 극복하는 수준이 아니라요.^^ (아직 갈길이 많이 멀긴 합니다.)


아무튼

20대 후반에는 서울물?이 많이 들어 있었어요.

사귀고 있던 여자 친구가 많이 부자였고
같이 어울리던 의사형이 또 많이 부자였고
음.... 환경이 그렇게 되었네요.


엘지화학에 다니는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살았습니다.

꽤 긴 시간동안 만났던 서울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주말이 많이 남더군요.

처음 몇 개월동안은 하고 싶었던 것을 다 해봤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강남에 있는 클럽도 가곤 했고 가까운 근교 여행도 하곤 했죠 뭐 등등


한 3개월 정도 그렇게 바짝 놀고나니
재미가 시들해지더군요.


그리곤
주말마다 대구에 내려오기 시작했고,
머리 구석 속에 있던 생각들을 끄집어 내기 시작했습니다.



...

몸 상태가 아직 좋지 않네요.
눈이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쓸께요^^


한 분이라도 읽어주신다면 계속해서 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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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image
덕주인 19-04-16 11:50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no image
센더 19-04-17 21:46
 
잘 보고 있어요
no image
써니지 19-04-27 18:45
 
더 길게 써주세요 ㅡㅜ
     
no image
긍정의실천 19-04-27 21:39
 
안녕하세요. 읽어 주시는 분 있으면 또 써보겠습니다 ^^
no image
파란돼지 19-05-10 07:16
 
이른 아침 실험실에 출근했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1편부터 정독했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네요.
     
no image
긍정의실천 19-05-27 21:02
 
읽어 주시는 분이 있으시네요^^

또 글 이어서 써보겠습니다 ~
no image
9sep 19-05-26 01:03
 
한..몇년 만에 성대사랑 왔다가 1편 부터 정독했습니다.
"회사를 다닐 때는 음 뭐랄까..제 인생(시간)의 댓가로 월급을 받았는데요"

같은 마음으로 현재 다니던 로펌을 나와서 필드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과외로 한 달에 100~150 정도로 돈을 벌었던 것도 비슷하네요
혹시 대구 재판에 갈 일이 있으면, 차라도 한 잔 같이 하고 싶네요 ^^

항상 건승하시고, 글 올려주시면 계속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o image
긍정의실천 19-05-27 21:01
 
멋진 일 하시는 분이시군요^^

쪽지로 핸드폰 번호 남겨 놓겠습니다.

저도
커피 한잔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no image
피슝피슝 19-06-02 16:42
 
멋지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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